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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목적'을 보고...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다...

'연애의 목적'

한국영화를 좋아한다는 사람과 같이 보았는데 난 한국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내키지 않았지만 같이 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선생님 두사람의 이야기인데..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질 낮은 코믹(?)영화를 보는거 같았다..

역시나 한편의 한국영화는 플레이타임 내내 질낮은 수준의 스토리를 엮어내며 엔딩???임으로 치닫고 있었는데...

그쯔음... 너무나도 이해하기 힘들고 억지로 상황을 만들어내는 여자교생으로 인해 울분이 나오는 상황이 되기에 이르렀다...

그녀를 감싸주고 조용히 넘어가기 위해 남자선생은 그녀를 멀리하는듯하게 보이고 말지만, 여자교생은 그것을 배신으로 여기고 남자선생에게 성폭행당하고 유린당했다고 폭로해 남자선생은 한낯(?) 학원강사로 추락하게 된다.. (학원강사의 지위를 낮추고자 함이 아니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이 학원강사는 지위의 추락을 나타내고자 함이 역력해서일뿐...)

난 여기서 울분이 치솟아 올랐다. 어떻게 여자는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습이나 실제 모습이나 별반 다른 모습들이 보이지 않을까...

내가 겪은 여자들이 그런것이었나...? 여자들은 대게 바로 앞의 보이는 것만 생각하려하고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배려하기보다 상대방이 꼭 자기를 이해시켜주기만을 바라는 모습일까... 휴....

그래도 끝에는 여자교생이 결국 남자를 책임지는 모습이던데...

장난해?

억지로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진부하게 억지로 결말을 내는 조잡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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